어린아이들이 아닌 초등학교 5,6학년이 되어 침대를 사주려고 하니 여러고민이 많았다.
침대를 사면 최소 10년은 써야하는데 모양이 너무 유아스럽거나 또는 어른스러운것뿐이었다.
그리고 덩치가 큰 가구이다보니 혹 맘에 들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될것 같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.
인터넷으로 어느 정도 침대를 고른 뒤 매장에 직접 나가보았다. 발도로프 침대는 모두 예뻤지만 단층을 분리하여
놓은 모습을 보니 뉴501이 참 예뻤다. 2층에 올라가서 누워보니 엄마인 내가 누워도(172cm) 좁거나 답답하지 않았
다. 남자아이들이면 몰라도 여자아이들이라 성인이 되어도 뉴501싱글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고 계약을 하였다.
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. 침대가 도착하면 함성을 칠 우리 아이들의 미소를 생각하며 발걸음 가볍고 발도로프매
장을 나왔다.(사진은 많이 있어서 참부하지 않았습니다. 저처럼 초등고학년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)
작성자 : tpq21
작성일 : 2014-07-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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