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하고 아이들 이층침대를 사줄까 고민하던차..
우연히 발도로프를 알게되고.. 홍대매장도 집 근처라... 한번 들러봤어요.
보자마자.. 나무색이랑 결에 반해서...
아이의 의견도 안물어보고..덥석 침대랑 책장, 테이블까지 셋트로 주문했어요.
다른가구도 별로 안보고 주문한거지만... 나무가 넘넘 이뻐서... 후회 안할듯해요.
매장가서 보니까... 전시가 오래된 것일수록 더 멋지더라구요.
그만큼 생활 태닝이 되면.. 나무의 진가가 발휘되는 명품 나무인듯해요.
주문제작이라 제작기간이 거의 한달가량 걸린다는 얘기듣고... ㅜ.ㅜ 고민했으나..
정리안된집에 한달살더라도.. 십년이상을 이쁜 가구랑 살 생각에.. 기다림을 즐기기로 했어요.
아이들이 침대 눈 빠지게 기다리겠지만.. 기다림의 묘미도 알려줄겸...
정말 기대되요.
문패는 우리 아이 이름... 은지, 현서로 두개 부탁드려요..
정말 이쁘게 신경써서 만들어주세요..^^
작성자 : 발도로프
작성일 : 2014-12-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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